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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과천선 국가 시행 확정

by 평범함속비범함 2018. 8. 10.

위례 과천선 국가 시행 확정


얼마 전 국토교통부가 위례과천선 건설을 국가시행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확정하면 수년간 표류하던 위례과천선 사업이 구체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국토부는 조만간 기획재정부에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할 것으로 뉴스에 보도됐으며 위례과천선이 계획대로 개통되면 경유역인 구룡역 주변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1단지·래미안블레스티지·개포시영 등은 직접적인 수혜를 받게 되어 아주 좋은 호재 중 하나 입니다.


더불어, 아래 기사와 같이 더불어 민주당 소속 최영주 의원이 위례과천선 구룡초사거리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해 구룡역이나 구룡초역이 없이는 용역 결과가 통과 안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위례과천선 외에 남북으로 이어져 강남역이나 선릉역으로 이어 지는 지하철 라인이 1개 더 생기고 구룡초역이 환승역이 되면 개포, 내곡쪽 아파트 교통 개선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오마이뉴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영주 의원(강남3)은 지난 7일(화) 오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위례-과천 광역철도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서울시가 개포1ㆍ4동의 재건축으로 인해 늘어날 교통수요를 예측해 위례-과천 광역 철도 노선에 구룡초사거리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영주 의원은 "위례-과천 광역철도 사업이 국가 시행으로 결정된 만큼 서울시가 구룡초사거리역을 포함한 노선을 확정해 국토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면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고통 받던 개포1ㆍ4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이를 적극 검토해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구룡초사거리역 신설 시 표정속도가 50km/h가 안 돼 광역철도 규정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교통 소외 지역인 개포동의 교통상황이나 주민의 불편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규정에만 얽매이는 서울시의 탁상행정"이라 비판하며 "규정이 문제라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례-과천 광역철도는 2017년 3월 강남, 서초, 송파, 과천시 등 4개 지자체가 사전 타당성 조사 공동용역을 진행한 바 있고 서울시는 지자체의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국토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건의했다. 그러나 개포1ㆍ4동, 일원동 소금재 일대, 세곡동, 자곡동 지역주민들의 민원으로 해당 요구사항을 반영한 노선을 추가 건의했다.

이에 국토부는 2개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할 수 없으니, 노선축과 차량기지 위치를 확정한 후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신청할 것을 요구해 서울시가 서울연구원에 최적노선을 선정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용역결과는 9월에서 10월 사이에 발표될 계획이며 서울시는 서울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최적노선을 선정해 국토부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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